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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스픽 무향 핸드크림”소비자 니즈 충족 위해 역발상"
2022.12.08
뷰라벨 2019 핸드크림 1위 선정
[시사매거진] "향 안나는 핸드크림이 없어서 손 관리를 못했던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2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매대에 올렸는데 언택트 시대로 ‘맞춤형 핸드크림‘이 됐네요."
향이 중요한 핸드크림 시장에서 무향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은 엠디스픽 안옥희 대표는 "완벽한 무향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싶어서 무향 핸드크림 개발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에서 그간 가장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가 향이었다. 무향 핸드크림은 향이 좋은 핸드크림만 출시되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역발상의 시도인 셈이다.
안 대표는 "커피 전문점뿐 아니라 식당에서 음식을 다루는 요리사들 역시 핸드크림 속 향이 풍기면 안 될 겁니다. 의사, 간호사도 그렇고요"라며 "2년 이상의 개발과정이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필요한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기쁘다"고 했다.
엠디스픽 핸드크림은 출시 당시 커피향을 보존해야 하는 바리스타들을 겨냥해 내놨었다. 이후 비광고 뷰티 순위 선정 프로그램 겟잇뷰티 뷰라벨 2019 핸드크림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2020년 10월 네이버 뷰티윈도 핸드크림 1위 제품으로까지 올라섰다.
향 없이 핸드크림 리더기업으로 떠오른 엠디스픽 안 대표는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손씻기와 손소독제 사용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어 손건조증과 주부습진 등으로 보습이 반드시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이유로 인해 바리스타 무향 바디케어 라인을 확장해 대용량 및 고보습 그리고 립밤 등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엠디스픽 바리스타 핸드크림은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매장과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공식판매처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만날 수 있다.
임지훈 cjs1210@hanmail.net
출처 : 시사매거진(http://www.sisamagazine.co.kr)
